뷰티인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 열렸다

미주 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회장 손윤식, 이하 UGBSA)가 제2회 조지아 뷰티 페스티벌을 지난달 30일 인피니트 에너지 포럼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헤어, 스킨케어, 색조화장품, 주얼리, 액세서리 등 뷰티 관련 100여 개 업체가 250개 부스를 설치해 50,000 스퀘어피트의 행사장을 가득 채웠으며 안마의자, 돌침대, 카드 포스기 등 관련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상품들이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함에 따라 행사장에서는 공급업체와 소매업체 간의 정보 교환 및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손윤식 뷰티서플라이협회 회장은 “가능한 다양한 업종으로 참여토록 준비해 구매 상담에 선택의 여지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했다. 고 밝혔다.

이 날 벤더로 참가한 류환호 SM뷰티 차장은 “마스크팩과 각종 색조화장품을 찾는 바이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한국에서 제조한 마스크팩에 대한 수요가 크다.” 고 말했다.

오후 2시부터 열린 세미나에서는 보험 종류 안내 및 사고 클레임에 관한 대처 방법이 소개되어 한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품 추첨 시간에는 “그리운 금강산”을 부른 소프라노 이영숙 교수가 무대를 준비하여 축제 분위기가 고조됐다.

한편, 행사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는 UGBSA 손윤식 회장과 홍재호 대외기획추진단장을 비롯하여 견종호 애틀랜타 총영사관 부총영사, 백낙영 메트로시티 은행 회장, 롭 우달(Rob Woodall) 미 공화당 연방 하원 의원 등이 참석했다.

우달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지아주가 뷰티 관련 사업의 리더로 부상한 것은 이 행사에 참석하는 뷰티 산업 종사자들의 노고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출저: http://atlantachosun.com/193158